가벼운 맛의 미소된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.......

가벼운 맛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재래된장을 소개합니다.

 유모례된장.

 현재 1년 숙성되어서 푹 익은맛이 아닙니다.

된장은 2~3년 묵어야 맛있는게 정설이지만 덜익은된장도 나름 얕은맛 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.

된장의 깊은향을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구요.

유모례된장은 아직 덜 삭아서 콩짜가리가 살짝 있습니다.

색깔은 노랗기 때문에 국물색도 밝구요.

일본 미소된장에는 전분질이 들어있어 달작지근한 맛 때문에 염도가 많이 숨습니다.

우리된장은 조화된 감칠맛과 염도가 명확히 드러나 더 짜다고 생각하시는데 절대 염도가 더 높지 않습니다.

부드러운 맛이라 엷게 끓이면 미소된장과 살짝 비슷한 맛이 납니다.

애호박과 두부, 팽이버섯을 넣은 된장국에 잘 어울리지요.

쌈장 만들때도 좋습니다.

일본된장보다 우리된장 드세요.